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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제58차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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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김형록 교수(가운데), 이수영 교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형민 교수, 간호사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대한대장항문학회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김형록 교수(가운데), 이수영 교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형민 교수, 간호사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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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김형록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최근 '제5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장항문 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과 수술 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국내 대장 항문 분야 의료진들의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됐다.

학회 첫날에는 기초 및 중개 연구, 염증성 장질환(IBD), 종양학 등의 초록 발표를 시작으로 외과 의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Next Generation' 세션을 비롯해 탈장 치료, 화학요법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장암 진료권고안 v2.0 업데이트와 대장직장 양성 질환, 대장직장수술에서의 K-QIPS 활용에 관한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대장항문외과의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주제로 한 의무윤리약자보호위원회의 세션과 직장암 수술의 최적 방법을 논의하는 MIS(최소침습수술) 세션이 진행됐다. 김광연 기념 강연과 김형록 회장 강연도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의료문제의 본질과 개혁 방향'을 주제로 한 KSCP 정책 대토론회가 열려 현 의료계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내시경 전문가로서의 외과 의사의 역할, 대장내시경 신기술, 직장·항문 질환의 치료법 등을 다루는 세션이 개최됐다. 특히 골반저 장애 치료에서의 복부 직장고정술에 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장·항문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국내 대장항문외과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대장항문외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와 외과 의사들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정책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항암치료를 포함한 골반저 질환의 최신 치료법, 상처 및 장루 관리, 염증성장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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