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점검반, 위험시설 74개소 구조물 안전성 등 점검
충남 홍성군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개월간 공무원·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2025년 홍성군 위험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등 7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전기, 가스, 소방, 산업안전 등)과 옹벽, 배수로 등의 붕괴·침하 발생·사면 불안정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결과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금지 등의 긴급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주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점검 현장에 동행하는 등 안전 점검 전반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험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스스로 가정과 영업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에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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