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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만난 문재인 "지방 소외 잘 챙겨줬으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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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예방
文 가덕도신공항 추진 등 공약화 당부

조기 대선 출사표를 던진 김두관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전 의원에게 지방 소외 해결,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을 공약화할 것을 당부했다.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김두관 전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두관 캠프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김두관 전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두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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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김 전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의원은 만남 이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수도권 중심의 대한민국 발전 전략 때문에 지방이 소외되는 점을 대선 후보로서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내용도 공약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의 지방 이전 등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제가 전 후보이기 때문에 중도층 민심을 얻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잘했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해주셨다"고 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이날 부산 출마 기자회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 권양숙 여사 예방, 양산시 통도사 방문 등 경남에서 행보를 보였다. 전날엔 광주를 방문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의 본산은 광주·전남 등 호남이고 역사의 고비마다 부마 항쟁이든지 4·19 혁명의 실마리를 연 것은 경남, 마산, 부산"이라며 "산업화, 민주화를 성공시키고 그런 자부심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렇게 방문해 동력을 새롭게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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