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바이오랩, 美 특허 등록 소식에 급등
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고바이오랩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17.22% 오른 5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발표한 간 손상 치료 소재의 미국 특허 등록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성 간 질환(MASLD) 치료제에 사용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간 손상 치료 소재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전날 밝혔다. MASLD는 단순한 지방증-진행성, 섬유증-간경변 등으로 이어지는 대사 이상에 관계된 간 질환을 지칭한다. 유병률이 비만 및 대사증후군 환자 수 증가와 유사하게 늘어나고 있다.
고바이오랩 고바이오랩 close 증권정보 348150 KOSDAQ 현재가 4,640 전일대비 65 등락률 -1.38% 거래량 12,858 전일가 4,705 2026.03.16 11:33 기준 관련기사 횡보장에도 '신바람'…비만치료株, 글로벌 활로에 '上' [특징주]고바이오랩, 비만 치료용 균주 美 특허 등록 소식에 '上' [상장 VC 대해부]⑧에이티넘인베스트, 메가펀드로 유니콘 장기 육성 은 자체 보유 루미노코쿠스(Ruminococcus spp.) 속 기능성 균주를 활용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의 간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인체 유래 균주를 기반으로 하여 부작용을 많이 감소시켰고, 경구용 제형으로도 개발이 가능하여 복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본 균주에 대해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및 호주에 이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까지 총 6개국 특허를 취득했다"며 "본격적인 글로벌 권리 획득을 통해 시장 진출의 가속화뿐만 아니라 확장성 높은 치료제 시장에서의 독점적 권리주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화가 나서 바로 취소했다" 넷플릭스 구독 해지하...
한편 고바이오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684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이 이마트와 함께 출자해 지난 2022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위바이옴에서 나온 매출이다. 여성건강, 면역력, 대사질환 및 정신건강 등 주요 타깃 기능성에 맞춘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를 발굴해 제품화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