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간호사회(회장 지혜련)는 '제1기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간호 리더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간호사회 간호 리더 봉사단은 광주시 소재 전·현직 간호대학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올해 1기가 출범됐다. 해마다 약 200여명의 간호대학생 유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단체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광주시 내 12개 대학교의 90여명의 간호대학생이 봉사단으로 선발되었다.
1부는 국민의례, 격려사, 인사말, 단체 사진, 운영진 소개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오리엔테이션, 간호 리더 봉사단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지혜련 광주시간호사회장은 "여러분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대학 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호 리더로 성장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미숙 광주시간호사회 사무처장은 "간호대학은 공부량이 많아 바쁜 학과인데도 봉사하기 위해 나선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지역 봉사를 넘어 글로벌 봉사단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간호대학생의 소명의식으로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간호 리더 봉사단이 민관협력으로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광주의 공공의료 혁신에 또 하나의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봉사단을 통해 얻을 다양한 경험과 귀한 인연들이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범진 광주시간호사회 간호리더 봉사단 회장은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지금,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광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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