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박성만 도의회의장 등 만나 현안사업 지원 요청
"도·시의회와 원팀으로 예산 확보 총력"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취임과 함께 '세일즈 소통 행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배 시장은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김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배 시장이 강조해온 '원팀 정신' 실현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김천시의회 이승우 부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의원이 함께해 시·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배 시장은 도지사 면담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비롯해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가목재 터널 건설 등 주요 SOC사업과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맘지원센터 등 저출생 극복사업, ▲K-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예산 반영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오는 5월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낙호 시장은 "경북도와 도의회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시 집행부와 시의회, 도의회가 원팀이 되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