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 통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78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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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후 9시께(현지시간 4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시작했다.

한미 정상 간 통화는 이날 오후 9시3분 시작돼 9시31분 종료됐으며, 약 28분간 진행됐다. 양국 정상 간 통화는 지난 1월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78일 만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지난해 11월7일 12분간 통화하고 한·미·일 협력과 한미 동맹,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합의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 전 대통령 탄핵 소추가 이어지면서 한미 정상 간 접촉은 계속 지연돼 왔다.

한 대행은 지난해 12월15일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지만 같은 달 27일 탄핵 소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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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한미 동맹 강화와 한·미·일 협력, 북핵 문제 대응 등 안보 문제를 비롯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 무역·통상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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