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 수주…4778억원 규모
오세아니아 선주…2028년까지 순차 인도
올해 수주 목표 22% 달성…3.2조원 돌파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탄력 대응할 것"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10140 KOSPI 현재가 28,6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78% 거래량 1,282,048 전일가 28,100 2026.04.16 10:23 기준 관련기사 삼성중공업, 나스코 경영진 거제 조선소 방문…전략적 협력 강화 증시 등락 속 기회 찾았다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높아진 변동성에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가능 종목에서 아이디어 얻었다면 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유조선) 4척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연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의 22%를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8일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을 477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에즈막스급은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뜻한다. 이번 계약은 15만6000t 규모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2028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건까지 총 약 3조2000억원을 수주했다. 연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 98억달러(약 14조4000억원)의 22%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수주한 선박은 총 16척이다. 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이다. 회사는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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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아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LNG 운반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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