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담예술구 일원서 프리마켓 운영도
전남 담양군은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주말인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담양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줄타기, 동동구루무, 큰기놀음, 오페라 갈라, 무용, 솟대쟁이패, 마칭밴드, 엿장수, 버스킹, 사자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담양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담양상설시장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12~13일 이틀간 자유시장(프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옛 시절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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