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장비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넥스틴 의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52분 기준 넥스틴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4.27%)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넥스틴에 대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8배로 역사적 저점 부근"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용 검사 장비인 크로키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하겠다. 크로키는 주요 국내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을 시작해 지난달 구매 전환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올해 넥스틴 전체 매출에서 크로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예상되며, 주요 고객사와의 단독 공급 계약 이슈도 해결돼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외적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넥스틴의 중국 매출 비중은 전년도 89%에서 올해 65%까지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크로키, 3D 낸드 검사 장비인 아이리스 등 신규 장비 출시 영향으로 국내 매출 비중이 상승할 전망이다. 중국 매출 비중 감소가 오히려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할인 해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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