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관광 융성하는 재단 만들겠다”
(재)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구종천 전 광주역사 민속박물관장이 7일 취임했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구종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구 대표이사는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공무원 출신으로 광주시 대변인과 광주 동구 부청장 등을 역임했다.
구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면서 "행정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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