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왼쪽 두 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수장들이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환 금융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025.4.3. 강진형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 금융외환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후 1시반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로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선고 결과가 전해지면서 일대 혼란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선고를 전후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대비 10원 이상 급락 출발한 뒤 오전 중 하락세를 키우다가 1시15분 현재 1430원대로 내려갔다.
코스피도 선고를 전후해 급변동하다 파면 선고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로 돌아서 2445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F4회의를 마친 뒤인 오후 2시께 경제관계 장관들을 소집해 현안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 예정이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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