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여론조사
헌재 신뢰도 크게 하락, 신뢰한다 46%
헌법재판소에서 진행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응답자의 57%가 '탄핵이 인용돼 파면돼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 지난달 31일~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 응답률은 22.4%)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57%로 조사됐다. 탄핵이 기각돼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여론도 2%포인트 떨어져 35%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비율은 3%포인트 늘어 9%였다.
정치성향, 지지정당에 따라 여론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의 경우 97%, 9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경우네는 탄핵 기각에 89%가 찬성했다. 진보와 중도층의 경우에 탄핵 인용 의견이 89%, 65%로 높았다. 다만 보수층의 경우 67%가 탄핵 기각 의견을 밝혔다.
개인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하게 전망에 대해 물었을 경우 응답자의 55%가 탄핵 인용 의견을 내다봤다. 지난주와 비교해 4%포인트 늘었다. 탄핵 기각 전망은 5%포인트 줄어든 34%였다.
헌재의 탄핵 심판에 대한 신뢰도는 크게 줄었다. 헌재 탄핵에 대해 신뢰 여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3월3주 60%, 3월4주 53%에 이어 매주 크게 하락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은 36%, 40%를 거쳐 이번 주 46%로 조사됐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와 관련해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3%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 오세훈 서울시장이 4%, 홍준표 대구시장이 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37%, 국민의힘이 33%,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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