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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187명 공개채용… 지역 최다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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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9급 184명, 공무직 3명 채용… 市 통합채용 기관 중 최대 규모

운전직 응시자격에 지역제한 도입, 관계법령 추가… 4월 17일∼23일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187명(일반직 184명, 공무직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통합채용 방식으로 진행되고 공사 채용 규모는 전체 통합채용 인원(322명)의 5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공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일반직 8개 직렬(운영, 운전,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신호, 통신)과 공무직 1개 직렬(승차장 안전문 유지보수)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직 전 직렬을 채용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최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형별로 일반직 184명은 ▲공개경쟁 전형 131명 ▲경력(제한)경쟁 전형 53명으로 선발된다.


우선 공사는 공개경쟁 전형에서 △운영직 37명 △토목직 18명 △건축직 2명 △기계직 20명 △전기직 36명 △신호직 10명 △통신직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력(제한)경쟁 전형은 장애인, 관련 법령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전문자격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운영직 10명(장애인 8명, 보훈 2명) △전기직 2명(장애인) △운전직 41명(2종 면허 보유자) 등 총 53명을 모집한다.


공무직의 경우 △승차장 안전문 유지보수 분야에서 3명을 선발하고 관련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해야 응시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의 채용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 방식으로 진행되고 1인 1분야 1기관 지원이 원칙으로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며,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5월 17일로 예정돼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실시한 후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두 가지 중요한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 먼저 ▲도시철도 기관사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운전직 응시자격에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거나 △2024년 12월 3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 ▲필기시험 과목에 ‘관계법령’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직렬별 전공 △관계법령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지난해 3월과 9월에 각각 사전 공고된 바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 등에 게재된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은 부산시 산하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전문직군 지역제한 적용 등 숙련된 지역인재의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공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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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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