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주민 대상 기부 홍보 활동도 전개
대전 유성구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모금은 4일까지 진행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면 피해 지역 주민 지원과 구호 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구는 지난달 28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산청군에 구호 물품으로 방진 마스크 2000매를 지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모금이 대형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 극복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