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면서 호흡이 곤란한 현상은 '공황발작'의 대표적 증상이다.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뉴욕대 의대 교수인 저자는 '다미주신경 이론'을 바탕으로 공황장애를 분석한다. 다미주신경 이론이란 무의식 신경계가 감정·사회·개인적 경험을 조절한다는 신경과학 이론이다. 저자는 다미주신경이 균형 상태면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껴도 금방 회복되지만 균형을 잃으면 불안과 공황에 빠지게 된다고 주장하며 신경계 균형을 바로 잡는 법을 소개한다.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을 때 | 찰스 셰퍼 지음 | 이윤정 옮김 | 심심 | 188쪽 | 1만6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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