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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 아파트처럼”…동작구, 빌라관리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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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부터 불법주차 단속까지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거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당1동주민센터 내에 ‘빌라관리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사당1동 주민과 함께하는 동작구 빌라관리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사당1동 주민과 함께하는 동작구 빌라관리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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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빌라관리센터는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에 준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경험이 있는 전문관리인이 배치돼 청소 및 무단투기 집중 관리, RFID(전자태그) 음식물 쓰레기통 설치·관리, 안전 순찰, 불법 주·정차 단속, 시설 유지(집수리 지원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범 한 달 만에 18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전화 문의는 대표번호 ‘1811-8272(빨리 처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주말·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한 달간 운영한 데이터와 주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 7월에는 상도동 권역에도 빌라관리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전 동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빌라관리센터 도입으로 주차·쓰레기 등 고질적 문제들이 해소돼 주민들의 주거생활 품격도 올라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획기적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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