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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벤처스, 올해 첫 투자 '디토닉'·'창업인'에…8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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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디토닉, 내년 IPO 목표
효성벤처스, KIAT와 510억 펀드 조성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성장 지원할 것"

효성 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가 올해 첫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국내 유일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디토닉'과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인'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조성한 총 510억원 규모의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로 진행된 투자다. 효성벤처스는 이 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IT, 소재, 핀테크 분야 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에서 80억원이 활용됐고, 현재까지 누적 총 320억원이 ▲배터와이 ▲페르소나AI ▲에이앤폴리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엑세스랩 ▲플랫포스 등 유망 기업에 투자됐다.

효성벤처스, 올해 첫 투자 '디토닉'·'창업인'에…8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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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은 위치와 시간 정보 등 시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산업에서 자율주행, 감염병 추적, 기상 관측 등에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도로교통공단 등 기업과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부터 연평균 115%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인은 포스 기기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과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워 식음료 사업(F&B)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 적용하며 사업을 넓히고 있다. 이번 투자로 창업인은 효성그룹 IT 계열사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했다.


김철호 효성벤처스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벤처스는 지난해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1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효성 딥 테크 벤처 투자조합' 펀드의 투자처도 발굴하고 있다. 최첨단 미래 핵심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해 올해 상반기에 첫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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