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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銀, 작년 순이익 370억 '흑자전환'…BIS비율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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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건전성 개선"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순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애큐온저축銀, 작년 순이익 370억 '흑자전환'…BIS비율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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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인신용대출(P-loan)과 기업신용대출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신규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영업 자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이자 수익은 197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본업 중심 자산 성장 과제를 추진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관련 기업 여신을 축소했다.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가계신용을 확대했다. 고수익 여신 자산 확대와 함께 요구불 예금을 늘려 저비용 조달 체계를 구축했다. 자금 운용처를 다각화해 예대마진율을 개선했다.


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화 작업을 병행했다.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개선을 통해 이자 비용을 453억원 절감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대손상각비를 286억원 줄였다.


건전성 지표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전략적 매·상각으로 부실자산 정리와 위험가중자산 한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2023년 11.62%에서 지난해 12.44%로 0.82%포인트 올랐다.

올해는 '건전한 자산 중심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가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차별화한다. 신용평가 체계를 정교화해 신용 관리를 강화한다. 채권관리모형 및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높인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하고 비용 구조를 혁신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며 흑자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 신뢰받는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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