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광주·6월 부산 등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부,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경찰청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공정위의 하도급법 유용행위 금지규정, 특허청의 특허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 등 여러 부처에 흩어진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중소기업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합동으로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개별기업별 기술보호 전문가의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창업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시행하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주관해 보다 많은 창업기업에도 기술보호 제도를 안내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문가의 중소기업 기술유출 대응 방안 및 기술보호 핵심 수칙에 관한 강의와 각 부처 관계자의 기술보호 지원제도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무료 현장 상담을 통해 개별기업 상황에 맞는 보안 가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4월1일 광주를 시작으로, 경상(6월, 부산), 충청(7월, 대전), 수도권(9월, 서울)에서 연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기술보호울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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