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전 분기比 2조7000억원↑
가계대출 연체율 0.75%…전 분기比 0.07%포인트↑
지난해 4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대출 조이기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에 일부 풍선효과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조6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5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1조3000억원 늘었다. 이 기간 가계대출 구성요소인 보험계약대출(9000억원), 주택담보대출(3000억원), 신용대출(1000억원) 등이 모두 증가했다.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자 2금융권인 보험사로 대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기업대출은 133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늘었다. 이 기간 대기업대출은 1조6000억원 늘었지만 중소기업대출은 2000억원 줄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61%로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내렸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9%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 분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0.55%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0.64%로 전 분기 대비 0.07%포인트 줄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54%,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8%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대출채권의 건전성은 양호하지만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 등 가계대출의 건전성 지표가 전 분기 대비 소폭 올랐다"면서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와 부실자산 조기정상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 달 월급 다 쓰겠네" 500만원 육박…100만원씩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단독]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참극에도…가석방 30% 확대, 보호관찰은 공백](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010717415080230_1736239310.jpg)
![[why&next]LS, 에식스 상장 철회…'오천피 걸림돌' 중복상장 사라지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613315215507_1769401913.jpg)


![[디펜스칼럼]커지는 미국 방산시장의 단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610541356824A.jpg)
![[시시비비]'마이너스' 경고, 반도체 착시 깨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610043378738A.jpg)
![[시시비비]'숙련공' 아틀라스와 '유희로봇' G1이 던진 질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31514003767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단독]李대통령 "왜 나눈지 모르겠다"던 발전 5개사…감사원 특별감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611020315345_176939292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