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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해 물금벚꽃축제 개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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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산불 상황 고려… 전면 취소 결정

경남 양산시는 3월 29∼30일 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물금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물금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물금벚꽃축제는 당초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하지만 양산시에서는 대운산의 산불 대응상황이 마무리된 후 긴급회의를 열고, 아직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를 위해 황산공원에 임시로 설치한 시설물 등은 철거 조처에 들어가고, 28일 금요일부터 예정됐던 벚꽃길 교통통제(차없는거리) 또한 시행하지 않는다.


나동연 시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발생한 참상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축제를 기대해주신 시민들을 생각하면 어려운 결정이지만, 타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취소 결정한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청.

양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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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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