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기뢰전전투체계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노시뮬레이션 의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15분 이노시뮬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4.10%) 오른 4825원에 거래됐다.
이날 이노시뮬레이션은 "한화시스템과 기뢰전전투체계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17억64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9.1%에 해당하는 규모다.
2000년 설립된 이노시뮬레이션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확장현실(XR) 가상훈련, XR 디바이스 및 XR 실감 콘텐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및 방산 무인화 수요 증대에 따라 XR 시뮬레이터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달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기체계운용 훈련개발 사업을 수주했고, 실제 무기체계 기능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훈련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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