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경북 안동을 넘어 경북 청송까지 번지면서 청송군이 전 군민 대피령을 내렸다.
청송군은 이날 오후 5시44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전 군민은 산불과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길안면과 청송군 파천면을 넘어온 뒤 주왕산국립공원이 있는 주왕산면 등으로 번지고 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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