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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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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저장시설 및 배관망 구축...700여 세대 혜택, 요금 절감 기대

충남 태안군이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안면읍 승언리 일원 항공촬영 모습.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안면읍 승언리 일원 항공촬영 모습.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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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국비 37억여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4억 9279만 원을 들여 안면읍 승언1리에 올해 말까지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24일 첫 삽을 떴다고 25일 밝혔다.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군은 해당 사업이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지난해 LPG 저장탱크 부지 선정 및 설계를 완료하고 이날 착공에 돌입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승언1리 주민 700여 세대가 혜택을 보게 된다.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 공급과 달리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 공급이 이뤄져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가량 절감되며, 가스시설의 현대화로 미관이 개선되고 가스 사고 예방 효과도 있어 안정성도 LPG 용기시설 대비 5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에 준하는 끊김 없는 연료 공급으로 편리성이 증대되며, 시설 현대화로 주거환경 미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저장시설과 공급 배관 설치, 사용시설 등 시공을 거쳐 하반기 세대 내 보일러 설치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연말까지 세대 내 LPG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근흥면 신진도1리(400여 세대)에도 총 45억여 원을 들여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및 사업자 선정을 진행하는 등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잘사는 태안군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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