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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엠비디엑스, '컨세디텍트' 혁신의료기술 승인…수술 후 3주만에 암 재발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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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 가 강세다. 검사 제품 '캔서디텍트'가 혁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아이엠비디엑스, '컨세디텍트' 혁신의료기술 승인…수술 후 3주만에 암 재발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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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는 25일 오후 3시1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400원(14.34%) 오른 1만1160원에 거래됐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이날 수술 후 3주만에 암의 재발 여부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 검사 제품인 '캔서디텍트'가 혁신의료기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술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새로운 기술 제품의 안전성·잠재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신속하게 의료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따라서 '캔서디텍트'는 최대 3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 적용이 가능해졌다. 5월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신속한 의료 현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캔서디텍트'는 암 수술 후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제품으로써 기존 영상 검사보다 최대 20개월 이상 조기에 암의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재발위험도에 따른 치료전략을 수립하고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개별 환자에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암 세포의 고유 유전자 돌연변이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0.001%의 극미세 변이까지 검출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갖췄다.

'캔서디텍트'의 이번 혁신의료기술 승인 대상은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2~3기 대장암 환자이다.


올해 2월 개정된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미 미국내에서 대장암 환자의 미세잔존암 검사가 재발의 주요 예후 예측인자로 공식 등재된 만큼, 이번 캔서디텍트의 혁신의료기술 승인은 선진국 치료제도의 국내 도입에 긍정적인 결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캔서디텍트'가 대장암 외 유방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으며, 향후 사용 범위를 기타 고형암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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