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200만원 상당의 보컬용 마이크를 임 씨의 모교인 경복대학교에 기부했다.
경복대는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이 임영웅의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 선정 5주년을 기념해 200만원 상당의 보컬용 마이크를 실용음악과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온기 합창단은 2024년 7월 창단돼 4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합창단 단원이자 경복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장철유 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다.
경복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컬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팬클럽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서울 동북부영웅시대’가 경복대에 발전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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