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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올해 첫 모평 6월3일…EBS 연계 체감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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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훈련 유리한 문제 배제
공교육 범위 내 적정 난이도 유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조를 파악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는 6월3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에게 학업 능력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2026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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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에서 사교육 문제풀이 기술을 익혀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제를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모의평가에서는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 연계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나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한다.


지난해에 이어 모의평가에서도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다.


영어 영역은 총 45문항 출제되며 이중 듣기평가는 17문항,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뤄진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학점(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2020년 3월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 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은 수수료 1만2000원을 내야 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7월1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6월 모의평가에서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에게는 온라인 응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험 종료 후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6월3~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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