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정보 유출을 우려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직원들의 여권을 압수하고 해외여행을 금지했다고 테크크런치 등이 미국 IT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딥시크가 지난 1월 추론 모델 R1을 공개하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뒤 중국 정부의 새롭고 강력한 통제 조치 하에 놓이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딥시크 모회사인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는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주요 직원들의 여권을 압수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일 중국 정부가 기밀 유출 등을 우려해 AI 관련 연구원과 기업가들에게 미국 등 서방 국가 방문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차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에 초대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딥시크에 투자할 기업을 결정하는 데도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중국 지도부가 딥시크에 '국가의 보배'라는 호칭을 붙였다는 소식도 나온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또 대박 터졌다"…2초에 한개씩 팔리는 겨울 신메...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가방에 달린게 혹시" 매출 2억5000만원 돌풍…한복 담은 'K패션'[NE 커피챗]](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414063468994_1766552794.jpg)




![[단독]'北매체 사이트 개방' 李대통령 지시에 속도냈지만…'방미심위'에 발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09452270132_1766709923.png)






![[기자수첩]줄어드는 기부, 무너지는 울타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280974543A.jpg)
![[초동시각]'땜질 입법' 전에 민주적 숙의가 먼저였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1370344816A.jpg)
![[논단]호모 사피엔스와 AI 사피엔스의 미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38543876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