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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前 행안부 장관 재산 46억원…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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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 고위공직자 81명 재산공개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 48억 최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 거부 이유를 말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 거부 이유를 말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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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이후 자진 사퇴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신고 재산이 46억원으로 직전 신고 대비 6억5000만원 가량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1일 공개한 올해 3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전 장관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는 공시가격이 32억4000만원으로 직전 신고보다 1억9700만원 올랐다.

이 전 장관과 배우자는 급여 저축과 상속으로 예금이 4억1000만원 불어난 10억35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 9억3000만원은 이 전 장관 명의였다. 증권 보유액은 1억6700만원 증가한 2억1400만원이었다. 또 헬스와 골프 회원권 6600만원, 2014년식 벤츠 E300와 2021년식 그랜저 등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장남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34억7068만원이었다. 박 위원장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신접리 일대 토지 2억3084만원와 같은 지역에 있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단독주택,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아파트 등 건물 15억9650만원을 신고했다.


계엄 직후 국정원을 떠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25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7억8800만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 6억3000만원 등 건물 17억4350만원, 충남 당진시 소재 밭 3억2195만원, 예금 3억5343만원 등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번 재산 공개에서 상위 1위에 오른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은 48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이 24억6700만원, 증권이 9억4900만원이다.


박시형 목포대 부총장은 토지 11억4000만원을 비롯해 43억7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재산 상위 2위를 차지했다. 배우자 공동명의로 강남 서초구 잠원동에 공시가격 12억4000만원의 아파트를 보유했다.


박훈 기상청 차세대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단 단장은 41억5220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재산 상위 3위에 올랐다.


퇴직자 가운데 안영인 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이 47억7672만원을 신고해 이번 신고 대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달 재산공개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인사이동, 승진, 퇴직 등으로 신분이 바뀐 고위공직자 81명이 대상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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