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지점에서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검사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내 정수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수돗물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3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주배수지, 급수구역 유입부, 급수구역 내 가압장 유출부, 배관 말단 수도꼭지 등 총 54개 지점에서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12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다.
2024년 급수과정별 수질검사에서는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잔류염소 농도도 0.19~0.80 mg/L로 기준(4.0 mg/L 이하)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유지할 계획이다.
박도현 본부장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질검사와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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