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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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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 합동 백신 공급 및 접종상황 점검
소, 염소 55만두 31일까지 접종 완료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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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등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도내 모든 소와 염소에 대한 신속한 면역 형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선 전남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 일제 접종을 앞당겨 시행하면서 접종 조기 마무리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9일부터 시군 상황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구제역 긴급 일제 접종은 도내 소와 염소 사육 농가 1만4000여 가구에서 사육 중인 55만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조기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고 19일부터 1주일간 접종상황 확인 및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28명으로 14개 반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게 될 이번 점검은 현장에서 시군별 구제역 백신의 공급 현황과 일제 접종 추진 상황, 축산농가들의 소독 및 방역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하고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토록 조치하고 1개월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전남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최우선 과제”라며 “빈틈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모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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