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30일 동구리호수공원서 첫 진행
문체부·지역문화진흥원 첫 공모사업
11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말 문화예술행사
전남 화순군의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장장 8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재)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전남 화순 동구리호수공원에서 ‘벚꽃이 있는 날 Part 2’ 행사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라남도문화재단,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첫 공모사업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에 실시된다.
이달 마지막 주말인 29일에는 첫 행사로 동구리호수공원에서 ‘벚꽃’을 주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버스킹 무대와 도자 체험, 목재체험 등도 진행된다. ‘숲’을 콘셉트로 환경의 순환과 재활용품 관련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은 잘 조성된 수목과 더불어 봄이면 벚꽃과 철쭉이 만개하는 꽃길이 일품으로 광주 등 인근에서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구복규 이사장은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면서 "올해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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