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 개최
올해 358건 접수...건의사항 처리율 70.9% 기록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올해 읍면 연두방문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반영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군수 읍면방문을 통해 화력발전 폐지 대응, 실내체육관 건립, 주차장 건설 등 총 35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중 긴급을 요하는 건의사항 66건은 신속히 처리했으며, 188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17일 현재 70.9%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가 군수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제3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추진이 어렵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 군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건의사항 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 8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인 만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각 부서장들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능동적인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보고회 이후에도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군민 감동을 이끌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