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낙연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 더 많은 이재명 말고 다른 후보 내야"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범야권 쇄신파이자 비명계 야권 잠룡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장외 투쟁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단식하고 삭발을 한다. 또 머리카락으로 뭘 만들어서 헌법재판소에 보낸다 이러는데 보기에 흉하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오는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와 관련해 이낙연 고문은 '조기 대선' 전에 이 대표 본인이 자신의 재판을 빨리 결론 내달라거나 서둘러 진행해달라는 메시지를 스스로 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 고문은 "본인은 무죄라고 그렇게 주장하니까 무죄라면 빨리 무죄 확정을 받는 게 더 좋지 않겠느냐"며 "정치 일정이나 국민들의 생각에도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의미에서 빨리해달라고 요구하면, 더 본인의 인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탄핵 촉구 장외 투쟁에는 자제 촉구
"윤석열, 이재명 둘다 청산해야" 강조

범야권 쇄신파이자 비명(비이재명)계 야권 잠룡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장외 투쟁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단식하고 삭발을 한다. 또 머리카락으로 뭘 만들어서 헌법재판소에 보낸다 이러는데 보기에 흉하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 고문은 18일 오전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민주당 측이 장외 투쟁보다는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쪽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일침을 가했다.

범야권 쇄신파이자 비명(비이재명)계 야권 잠룡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장외 투쟁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단식하고 삭발을 한다. 또 머리카락으로 뭘 만들어서 헌법재판소에 보낸다 이러는데 보기에 흉하다"며 자제를 촉구했다.김현민 기자

범야권 쇄신파이자 비명(비이재명)계 야권 잠룡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장외 투쟁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단식하고 삭발을 한다. 또 머리카락으로 뭘 만들어서 헌법재판소에 보낸다 이러는데 보기에 흉하다"며 자제를 촉구했다.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이 고문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각자 지지 세력들과 함께 광장에 몰려 충돌 양상을 빚는 것에 대해 "정치권은 국회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국가적으로 할 일이 지금 태산인데 정치권 자체가 지지자들을 자꾸 선동하고 이렇게 돼 있으니까 혼란이 더 커지는 것"이라며 "탄핵은 헌법재판소에, 그리고 재판은 법원에 맡겨두고 정치권은 정치 본연의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된다.


오는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와 관련해 이낙연 고문은 '조기 대선' 전에 이 대표 본인이 자신의 재판을 빨리 결론 내달라거나 서둘러 진행해달라는 메시지를 스스로 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 고문은 "본인은 무죄라고 그렇게 주장하니까 무죄라면 빨리 무죄 확정을 받는 게 더 좋지 않겠느냐"며 "정치 일정이나 국민들의 생각에도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의미에서 빨리해달라고 요구하면, 더 본인의 인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에서 1심과 같이 유죄가 나올 경우에 대해선 "민주당은 (내부동요가) 있다 하더라도 제압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이 고문은 "'이럴수록 단합해야 한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정신승리의 방법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대표 대안을 민주당이 고민해야 한다는 내용에 동의하며 "(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내면 더 쉽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대표는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며 "그걸 껴안고 어떻게 선거를 하며 선거 후에 설령 이긴다고 하더라도 그 거부층을 어떻게 안고 국가를 운영하겠나. 그것은 민주당이 책임 정당이라면 당연히 고민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마도 고민도 못 하고 그냥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자신의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선 "출마 여부를 포함해서 국가를 위해서 가장 도움이 되는 길이 무엇일까 (숙고하고 있다), 그 길로 갈 것"이라며, "윤석열, 이재명 둘의 정치가 함께 청산해야 하며, 민주당에서 다른 좋은 대안을 내놓으면 협력할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