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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유럽 평화유지군 파병, 나토·러 전쟁 초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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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스타머, 바보같이 행동"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러시아 간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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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평화유지군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 대해 “바보같이 행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이들에게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은 반드시 비(非) 나토 국가에서 보내야 한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면서 “그런데도 이들이 키이우의 신나치주의자들에게 군사 지원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은 곧 나토와 러시아의 전쟁을 의미할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논의해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럽에서는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에 대비한 평화유지군 파병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지의 연합’으로 불리는 30개국은 지난 15일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오는 20일 군 수뇌부 회의를 열어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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