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동 순회…주민과 시정 운영 방향 공유
"시민과 함께 오산의 미래 그려 나갈 것”
경기도 오산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이권재 시장 주재로 '2025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 시장이 관내 8개 행정동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건의 사항은 즉각적인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19일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대원2동(오산위드스타프라자) ▲21일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남촌동(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24일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원1동(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26일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등의 순으로 개최된다.
이 시장은 주민 만남을 통해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완공 등 추진 중인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오산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용 및 예비군훈련장 개발, 옛 계성제지 부지 개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오산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통 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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