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다함봉사회·물금읍지사협,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활동
경남 양산시는 오는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추진체계와 돌봄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돌봄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물금읍에 거주하는 사례대상자 A씨는 집 안에 오랜 시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본인의 건강 문제와 주변의 악취 민원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이를 해결하지 못한 채 생활을 유지해왔다.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한 양산시는 지난 16일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위원장 김상준)들의 도움으로 집 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양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연계된 집수리 전문기술을 가진 양산다함봉사회(회장 박성관)가 동참해 오염된 도배, 장판 시공과 파손된 싱크대 수리를 완료했다.
지역의 봉사단체와 이웃들의 도움을 활용한 지원이 없었다면 A씨는 주거지 위생 문제로 인한 건강 악화로 살고 있던 집을 떠나 병원 신세를 져야 했을 것이다.
이처럼 양산시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어울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복지(일상생활)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거동이 힘든 취약 가정, 저장강박 의심가구, 은둔고립 가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말 휴일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해준 양산다함봉사회 회원님들과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시는 항상 지역사회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 다가가고 있음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시에서도 복지위기가정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양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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