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5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육군비행장에서 무인기(전고16.6m, 전장8.5m)과 헬기(수리온)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항공대대 비행장에서 무인기가 정착돼있는 수리온 헬기와 부딪혀 불이 났다.
"무인기가 착륙돼 있는 헬기를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 34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무인기와 헬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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