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4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분양

최대 지상 40층, 702가구 규모
경춘선, GTX-B, C노선 환승 가능

제일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양주시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0㎡, 84㎡, 101㎡를 갖추고 있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안 거리 등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해당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 가능하며 KTX와 수인분당선, 경춘선, GTX-B, C노선(예정)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회천도시첨단산업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거·상업·업무시설에 이어 신평화로(3번 국도)와 서울-양주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도 확충될 전망이다.

입주민의 실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 및 세대별 지하 창고가 제공돼 수납공간을 확대했으며, 드레스룸과 넓은 현관 등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이 마련된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