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42)이 사업가 조승현씨(51)와 결혼 8년 만에 갈라선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17일 "이시영이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조씨와 결혼해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조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소고깃집을 운영 중이다. 20대 때부터 요식업에 뛰어들어 '리틀 백종원'으로 불렸다. 이시영 이름을 딴 샐러드 카페를 론칭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로 이름을 알렸으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3(2020~2024), 예능 '좀비버스' 시즌1·2(2023·2024) 등에 출연했다. 아마추어 복싱선수로도 활동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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