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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인류 최대규모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사업 참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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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구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Square Kilometre Array Observatory·SKAO) 이사회에 참석,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파망원경을 건설하는 '국제 거대전파망원경(SKA)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 중인 SKA 망원경은 기존 전파망원경보다 해상도, 관측속도, 감도 등이 뛰어난 성능으로 우주 초기의 희미한 전파 신호까지 관측할 수 있으며, 우주의 기원, 외계 생명체 탐색 등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등에 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머치슨 사막 일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닮은 SKA-Low 프로토 타입 안테나. 호주 과학 및 자원부(DISR) 제공

호주 머치슨 사막 일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닮은 SKA-Low 프로토 타입 안테나. 호주 과학 및 자원부(DIS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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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국내 산업체의 참여 및 SKA 데이터 우선 확보 등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종 정회원 자격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식 참여 의사 표명을 계기로 국내외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우주항공청은 이번 참여를 통해 국내 천문학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SKA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우주의 기원, 외계 생명체 탐색 등 현대 천문학 핵심 난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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