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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을 각하로 부르자?…상감마마·전하 소리 안 나온 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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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탄핵 각하 주장하며 "윤석열 각하"
박지원 "상감마마, 전하라고 안 불러 다행"
"IMF와 달리 국민 분열…21일까지 파면"

이철우 경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요구하며 “(윤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자”고 주장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라리 ‘상감마마’, ‘전하’라고 하자는 소리가 나오질 않는 게 다행”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민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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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또 지난 15일 경북 구미역 앞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나경원·윤상현 등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탄핵 각하를 주장한 것에 대해 “구미로 달려가 박정희식으로, 탄핵 1호에게 2호 세력들이 머리를 조아린다”라고 비난했다.

당시 집회에서 나경원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이재명 민주당의 국정 마비 공범"이라며 "뻔한 것을 왜 결론 안 내리는가"라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가짜 진술 등 조작과 회유, 협박으로 이미 내란 몰이가 시작됐다. 이 사기극을 끝내려면 탄핵이 각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내란을 일으키고 조작한 건 누구인가"라며 "조선 시대로 따지면 더불어민주당은 삼족을 멸해야 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박 의원은 “내란수괴는 심우정 검찰총장 덕분에 김치찌개에 관저 정치, 민생경제는 지옥 경제이고 북한은 발사만 한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보류'하고 '거부권 행사'가 업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IMF 외환위기를 6·25 이후 최대 국난이라 했지만, 현재가 더 큰 위기이고 국난”이라며 “IMF 때는 경제만 파탄 났지만 지금은 총체적 파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외환위기 당시에는) 금 모으기로 국민통합이 이뤄졌지만, 지금은 완전 분열”이라며 “오직 헌재만 바라본다. 21일까지 파면 결정하셔야 나라가 산다”라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심판 선고를 요청했다. 아울러 “(헌재 판결에 대한) 승복은 당연하다. 5200만 국민 중 승복하지 않는 국민 한 사람도 없다"며 "신속 파면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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