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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다양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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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치유샵·보험 제도 운용 등
초보자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

광주 남구청사 전경.

광주 남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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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치유샵과 보험 제도 운용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은 4가지다.

최근 구청 별관 1층에서 자전거 치유샵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수리 및 공유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혹서기와 태풍 등 재해 위험시기를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치유샵을 방문하면 각종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를 겪으면 보험 혜택도 제공한다. 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또는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자전거 이동이 잦은 2곳의 지역에서 강변 축 거점 터미널을 운영한다. 거점 터미널이 마련되는 장소는 승촌보 영산강 문화센터와 광주천 중앙대교 하부이며,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을 연다.


체인 윤활유와 공기 주입 등 기본적인 정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자전거 부품 또는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자전거 입문자와 초보자를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도 다음 달부터 선보인다. 전문 위탁기관에서 도맡아 진행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와 일반 주민 모집은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교실 참가자들은 안장 오르내리기부터 핸들 손잡이 조작법, 변속, 기초 페달링 등 자전거 입문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습득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출퇴근 이동 수단과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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