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9만9500본 식재 예정
경기도 안성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40㏊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35㏊, 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 5㏊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에는 백합나무, 화백나무 등 총 9만9500본의 나무를 심는다.
안성시는 조림사업 이후에도 나무의 생장 단계에 맞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을 제공하고, 탄소흡수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봄철 조림사업과 함께 식목일 기념행사를 오는 26일 공도읍 양기리 산73-1에서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해 화백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숲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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