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11일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태교 ▲베이비 마사지 ▲신생아 돌봄 ▲산후 우울 관리로 구성됐다. ‘꿈꾸는 해피태교교실’은 영양 관리와 수유 교육을 지원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성장 혈점을 자극해 소화 기능을 돕는다. ‘아빠표 실전육아!’는 기저귀 갈기, 목욕 실습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한다. ‘토닥토닥 괜찮아!’는 미술 심리 치료로 산후 우울을 관리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모자보건 상담과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신청은 매월 중순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가능하다.
박병규 구청장은 “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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