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가 강세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재건 관련 기술 개발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12시52분 기준 소니드는 전일 대비 23.81% 상승한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및 광물 협정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니드는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AI 전방 경계시스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소니드는 AI 전방 경계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탐지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자회사인 소니드에이아이의 온디바이스AI 영상분석 솔루션 ‘브레인봇’과 최근 인수한 클레어픽셀의 CMOS 이미지 센서 기술 등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니드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는 이동형 무인로봇 방사선 비파괴검사(NDT)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다. 방사선 비파괴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과 품질확보를 위한 필수 검사기술로서 원자력, 발전, 석유화학, 가스,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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