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영한 천안시의원 “성거소우지구, 혈세 낭비 우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20년 전만도 못한 행정” 비판

성거소우구역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와 주 출입구 현황.

성거소우구역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와 주 출입구 현황.

AD
원본보기 아이콘

충남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이 10일 “성거소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혈세 낭비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제27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년 전에 추진한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비교해 “천안시가 20년 전만도 못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방통정지구(4000세대, 출입구 11개) ▲용곡눈들지구(4000세대, 출입구 8개) ▲구룡배울지구(4000세대, 출입구 4개) ▲신흥방산마을(8000세대, 출입구 5개) 등 개발사업 현황을 나열했다.


이어 “성거소우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청양군 인구에 맞먹는 3만여 명이 유입될 전망인데 주 출입구도 주차장도 너무나도 부족하다”며 “20년 전에 추진한 신방통정지구와 비교하면 세대 수는 2배인데, 주 출입구는 3배나 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는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개발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주민 설명회는 2번이나 했음에도 요구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소리 높였다.

김 의원은 “시가 시민의 편이 아닌 민간 업체 편인지 의문이고, 도시개발 사업이 이들의 배만 불리기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20년 전만도 못한 행정을 펼친다면, 도로 개설에 혈세만 낭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