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향상과 소비자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행된다.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3개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하는 식약처 인증 제도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사업은 영업자의 위생등급제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를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고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없는 업소다. 컨설팅 평가 준비와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의지가 있는 영업주가 대상이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지정서·표지판 교부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업소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31일까지 울주군청 자원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자원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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