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 지정 기념, 군민 화합의 장 마련
최근 대가야 도읍 고령군이 국가유산청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정식 지정돼 대가야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그 가치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TV조선 ‘싱코리아’ 경북 고령군 편 본선이 지난 9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4일 개최된 예심에는 80여팀이 참가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이 중 13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넘치는 흥과 끼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딸기, 멜론, 참외 등 고령 특산물 소개와 초대 가수로 나상도, 김용필, 김의영, 이애란이 출연해 현장의 인기를 더했다.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속풀이 마이크’ 코너를 진행해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남철 군수는 행사에 끝까지 참여해 ‘순위와 상관없이 음악을 통해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대가야 고도의 도시인 고령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TV조선 ‘싱코리아 경북 고령군편’은 4월 20일 일요일 오후 4시 30에 방영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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